여전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팬데믹 시국으로 인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온라인,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부산시약사회도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의 영상기반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보여 왔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교육 및 영상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온담커뮤니케이션과의 협업을 결정함으로써 새로운 변화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부산광역시약사회는 교육서비스와 영상제작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온담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해 현재 새롭게 시도하는 유튜브 채널 및 교육 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약사회장인 변정석 회장은 "지속되는 비대면 환경 속에서 부산시약사회가 온/오프 교육 및 회원 간의 소통, 정서 함양과 관련한 제반 콘텐츠의 개발부터 지속적인 피드백까지 걸림돌 없이 원활히 가능할 수 있도록 온담과의 협력을 통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내고자 이번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를 통해 부산시약사회원들이 전문성을 고양시키고 정서를 다듬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 문화콘텐츠를 어느 시도지부보다 먼저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MOU체결의 실무를 지휘한 부산시약사회 이향란(약사) 미디어컨텐츠위원장은 "이번 MOU가 부산시약사회의 언택트 소통에서 걸림돌 없는 도약을, (주)온담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끄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향란 위원장은 약사이자 `약사라니TV`라는 개인 유튜브를 운영, 2020년 미시즈코리아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당선돼 각종 방송미디어에 소개된 바 있다.
온담커뮤니케이션 민수경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제휴는 부산광역시 약사회의 유튜브 채널 제작 참여뿐만 아니라 그간 자사가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들을 최대로 끌어올려 멈추지 않는 지식 공유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양측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제휴가 될 것을 확신한다. 아울러 온담의 제안에 바쁜 와중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준 변정석 회장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 2018년부터 전문강사 소개채널인 `온토리TV`를 운영 중인 온담커뮤니케이션은 약사전문 채널까지 확장하면서 명실상부한 전문가들의 영상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온담이 처음부터 사업모델을 전문가들의 종합 플랫폼을 표방해온 바 있고, 최근 `변호사TV`채널 런칭을 공식발표한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로 인식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플랫폼 채널을 확장하고 있는 민수경 대표의 적극적인 노력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담과 부산시약사회의는 부산교육청 영상교육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첫 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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