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대표 박현일)과 엘에스이피에스(LS EPS 대표 조명래)는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반도건설 본사에서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건축물에 LS EPS에서 개발한 친환경·준불연 단열재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S EPS는 기술협력으로 개발된 제품을 반도건설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반도건설은 이에 맞춰 LS EPS의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 및 실효성 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LS EPS의 경우 나노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준불연 스티로폼’을 개발했으며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의 장점인 단열성, 시공성, 내구성, 경제성은 유지하면서 기존 단열재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화재 취약성을 보완해 소재 자체로 준불연 성능을 확보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재와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제품,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도입해 반도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래 LS EPS 대표는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반도건설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반도건설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분야에 있어 양사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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