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며 비대면 쇼핑까지 가능한 `VR스토어`를 12일(금)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해부터 대표이사 직속으로 디지털본부를 창설하여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추진해온 한편, 모바일 APP 론칭, 3D/VR 상품보기 등 비대면 고객 체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리뉴얼된 까스텔바작 매장을 마치 직접 방문한 것처럼 둘러볼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상품 정보를 얻기 원한다면 해당 상품을 선택하여 3D/VR로 제공되는 이미지를 확대, 상품의 디테일을 확인 후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까스텔바작 권영숭 대표는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기를 꺼려하는 상황을 고려해 3D/VR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VR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거리를 좁히고 고객도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까스텔바작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패션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시대 트랜드에 맞춰 브랜드의 변화 및 발전 방향을 일방적인 PUSH 마케팅에서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까스텔바작 VR 스토어는 오는 12일(금) 카카오톡 까스텔바작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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