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힐스테이트 광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모델하우스를 대체 운영,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1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3층, 지상 28~32층, 3개동, 총 3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 30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54실이 함께 구성돼, 아파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100세대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이란 기대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판상형 및 탑상형 혼합 구조를 도입했고,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키워 공간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세대 내부 설계는 각기 다른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팬트리나 드레스룸 등을 기호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해 주목된다.
`힐스테이트 광천`에는 Hi-oT서비스를 통한 가전기기 제어, 홈네트워크 등 다양한 스마트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광주 대표 주거지 광천동을 대표하는 명품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현대엔지니어링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도입해 최고의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천` 청약 일정으로는 먼저 오는 22일 아파트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이어지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수)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4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9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광천`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농성동 156-19일원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서만 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자, 발열, 호흡기 환자, 노약자 및 영유아, 마스크 미착용자 등의 경우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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