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가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의 후임자로 말레이시아 엠메트라이프 CEO 출신 램지 투바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AIG는 램지 투바시 AIG손해보험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가 오는 4월 1일부로 공식 부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램지 투바시 사장은 AIG 출신으로 AIA생명 채널 총괄 부사장 직을 역임하는 등 미국, 레바논,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스티븐 바넷 AI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CEO는 "AIG손해보험의 사장 겸 대표이사로 AIG에 다시 돌아온 램지 투바시 사장을 환영한다"며 "AIG는 한국 시장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램지 사장의 선임은 AIG에게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램지 투바시 신임 사장은 "AIG에서 우수한 팀을 이끌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국에 돌아갈 것을 고대한다"며 "사업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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