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강렬한 콘셉트의 팝송 메들리 영상으로 단기간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피원하모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피원하모니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메들리 코레오그래피 영상이 공개 약 이틀만인 14일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콘텐츠는 피원하모니가 빌리 아일리시의 인기곡 ‘Bury a Friend’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Therefore I am’ 등 세 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안무(Choreography)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피원하모니는 ‘천재의 머릿속은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음악 천재’라는 콘셉트 키워드를 정하고 그에 맞춘 퍼포먼스를 펼쳤다. 주변의 기대 속에서 창작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복잡한 머릿속을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섬세한 표정연기와 날카로운 표현력으로 그리며 탄탄한 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데뷔곡 ‘SIREN’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실력파 남성아이돌로, 데뷔와 함께 그룹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프로젝트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극장에서 개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팬들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생방송 미션 콘텐츠 `하모니션(Harmonission)’을 지역별로 진행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K팝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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