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고객들을 겨냥해 해외 유명 먹거리를 콘셉트로 한 메뉴에 주목하고 있다.
따뜻해지는 봄,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제주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가 이국적인 동남아 대표 메뉴와 칵테일을 한자리에 모으며 해외여행의 맛을 찾아주는 프로모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3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남아 여행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아시아 인 제주(Asia in Jeju)’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동남아 여행을 가면 꼭 맛본다는 아시안 대표 메뉴 12종과 이국적인 커피, 칵테일 등을 다채롭게 준비해 동남아 휴양지에서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상기 프로모션은 제주 최대 규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부터 페닌슐라, 카페 해온 세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선 더 캔버스에서는 싱가포르에 다녀온 관광객이면 꼭 한번쯤 먹어본다는 칠리크랩, 부침개와 비슷한 베트남 인기 메뉴 반세오, 매콤한 레드커리 등을 차례로 맛볼 수 있다. 전 메뉴 모두 마스터 셰프가 엄선한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뷔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디너 전용 상품으로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페닌슐라에서는 코코넛 밀크 스무디 커피를 준비했다. 무더운 베트남 거리를 산책하며 당충전을 했던 바로 그 달달한 맛이다. 또한 사계절 온수풀 해온에 위치한 카페 해온에서는 노을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과 함께 문나이트 스위밍을 즐기며 더욱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인 제주 프로모션을 통해 동남아 미식여행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롯데호텔 제주는 앞으로도 세계 미식 여행을 테마로한 다양한 페스티벌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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