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탄탄한 실적 중무장…현금배당 '눈에 띄네'

입력 2021-03-17 07:30   수정 2021-03-17 08:49

씨젠 389억9천만원·유한양행 249억4천만원 배당
마크로젠 첫 현금 배당…총 29억3천만원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진단키트 기업 씨젠,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 등과 유한양행, 녹십자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등 주요 상위 제약사들이 일제히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진단시장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으로 업계 `1조 클럽`에 진입한 씨젠은 모두 389억9천만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1주당 300원, 총 29억3천만원의 첫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기존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의 현금배당이 249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자회사 등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에 매출액 1조6천199억원으로 1조 클럽 자리를 지켰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해 신주 311만6천149주를 발행했다. 이 내용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정기 주총에서 확정된다.

이외에도 녹십자홀딩스 227억원, GC녹십자 171억2천만원, 한미사이언스 129억4천만원, 종근당 108억원 등 주요 제약사들의 현금배당이 그 뒤를 이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