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송강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즌 1 공개 이후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가 지난 12일 공개된 가운데, 시즌 1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온 송강이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에서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직진 로맨스를 담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에서 송강은 더 이상 자신의 좋알람을 울리지 않는 조조(김소현)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직진남 황선오 역을 맡았다.
시즌 1에서 순수하고 풋풋했던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는 2년 만에 보다 성숙하고 어른스러워진 24살의 황선오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첫사랑 조조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이후 그 상처를 지우지 못한 선오에게선 시즌 1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조조만을 향한 좋알람을 울리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초조하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황선오 캐릭터의 가슴 아픔 사랑기를 성공적으로 그려낸 송강은 ‘국민 첫사랑남’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비주얼적으로도 다채로운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 그의 모습은 등장할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며 높은 몰입감마저 이끌어내기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 이어 대한민국 하이틴 로맨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좋아하면 울리는’까지 매 작품마다 놀라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배우 송강. 다가오는 22일에 공개되는 tvN ‘나빌레라’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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