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애마`를 공개했다.
새 예능 `컴백홈`이 첫 방송을 3주 앞두고 스핀오프를 공개했다. 19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인 `컴백홈TV` 1회에서는 KBS2 새 예능 `컴백홈` 포스터 촬영을 위해 만난 3MC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본 촬영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첫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스스로를 비밀방출AI이라 칭하며 이용진, 이영지의 비대면 인터뷰를 시도, 깨알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하지만 음성변조로도 감출 수 없는 국민MC의 억양과 특유의 텐션 탓에 입을 열자마자 정체가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정체가 발각됐지만 AI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유재석과 알면서도 속아주는 이용진, 이영지의 천연덕스러운 티키타카가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에는 방송에서 알려지지 않은 유재석-이용진-이영지의 사소한 비밀들도 공개됐다.
먼저 이영지는 "`컴백홈` MC 합류 소식을 엄마에게 제일 먼저 알렸는데 엄마가 유느님 말 끊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밝혔고 이용진은 "아버지께서 얼마 전에 굿을 하셨다. `컴백홈` 합류 소식 듣자 드디어 효과를 봤다고 기뻐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제가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를 탄다`고 밝혔는데 자꾸 편집을 하신다"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유재석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파나메라는 포르쉐 4인승 세단으로 2009년 처음 등장했다.
2019년 구입 기준 가격은 최소 1억 4천만 원~1억 7천만 원, 2021년형 기준 신형 파나메라는 1억 4천만 원에서 3억 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된다.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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