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의 신흥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블록테크 핀테크 기업 `칠리즈`와 손잡고 팬 토큰을 발행한다.
`칠리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 `맨체스터 시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구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팬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토큰을 구매한 팬들은 구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팬 투표`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칠리즈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탈리아 프로 축구 구단 AC밀란은 칠리즈 팬 투표를 통해 선수단 라커룸 응원 문구를 결정한 바 있다.
스티븐 시에플릭 맨체스터 시티 글로벌 파트너십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더 많은 팬들이 칠리즈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포츠 팀으로 선정된 맨체스터 시티를 파트너 구단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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