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KCON:TACT3’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우즈는 21일 오후 방송된 ‘KCON:TACT3’에서 첫 번째 싱글 ‘SET’(셋) 타이틀곡 ‘FEEL LIKE’(필 라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우즈는 오마이걸 지호와 함께 K팝 팬들을 ‘KCON:TACT3’로 안내하는 기장으로 변신, 젠틀한 매너로 더 재미있게 공연을 보는 법을 소개했다. 완벽한 비율로 기장 코스프레를 소화했고, 팬들을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응원법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즈는 비주얼로 한번, 무대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체중 감량으로 확 바뀐 비주얼로 댄디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고, 무대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채우면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우즈는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우라를 발산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자랑했다. 힙한 퍼포먼스에 강렬한 비주얼, 독보적인 음색 ‘삼박자’가 어우러져 우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눌 때는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였다. 우즈는 온라인으로 ‘KCON:TACT3’를 즐기는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여행길에 가져가야 할 뮤직 플레이리스트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깜짝 라이브를 펼치며 스윗한 음색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소통을 마친 우즈는 팬들의 ‘블루 하트’에 부응하고자 시크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Touche (투셰) (feat. MOON(문))’와 나른하면서도 섹시하고 남성미가 느껴지는 매력이 담긴 ‘방아쇠’ 무대를 꾸몄다.
한편, 우즈는 신곡 ‘FELL LIKE’로 각종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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