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오는 5월 18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린다.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로 1987년 발행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으며 서정적이면서도 팝과 록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음악적 요소들이 인상적이다.
강렬한 조명과 웅장한 무대장치, 100% 수작업으로 완성된 화려한 의상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19세기 유럽 고딕풍의 드라큘라성과 무대 기술 장치를 활용한 입체적 연출이 핵심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처음 공연된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린 이전 시즌에서도 프리뷰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8월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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