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들이 국내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국영항공사인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국지적 발생 양상과 당국의 통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국내선 운항 수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대도시와 관광지 운항 편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 퍼시픽 항공, 바스코(VASCO)로 구성된 베트남항공 그룹은 3월 28일부터 하노이와 호찌민시 그리고 뀌년과 달랏 등 전국 15개 관광지를 직접 연결하는 약 30개의 국내 항공 노선의 항공편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란(Ranh), 푸꿕(Phu Quoc), 하이퐁, 빈, 탄 호아, 다낭, 캄란, 달랏, 부온 마투옷 항공편에 특히 많은 항공편이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항공의 경우 주당 56,000-80,000석에 해당하는 280-400편으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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