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50)가 13세 연하의 미모의 변호사 임사라 씨와 결혼한다.
임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지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2세 소식도 전했다.
지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결혼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YTN star에 따르면 1984년생인 임씨는 여러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법조계 재원이다. 지난 2018년에는 배우 곽도원의 1인 소속사인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한 지누는 `전화번호`, `말해줘` 등 히트곡을 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한 그는 2년 뒤 이혼했다.
(사진=임씨 SN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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