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추경 처리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백신 접종자 증가,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 지속 등으로 일상복귀·경기회복의 희망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버팀목 플러스 자금은 수혜 인원 385만명의 70%(270만명),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수혜 인원 80만명의 88%(70만명)에 대해 4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은 내역 조정은 있었지만 정부가 제출한 규모인 15조원 수준으로 확정됐다"며 재정건전성의 추가적인 악화 없이추경 처리를 완료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댄 결과 국채 이자 절감분 활용, 일부 융자사업 조정 등을 통해 약 1조4천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적자국채 추가발행 없이 소상공인 지원 확대, 농어업 지원 신설 등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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