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건수가 영화 `트웬티 해커`에 출연한다.
소속사 로얄티이엔엠은 25일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신인배우 김건수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트웬티 해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트웬티 해커’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둘러싼 해커들의 두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화이트 해커 동아리 ‘베러월드’와 천재 해커 HEX가 블랙 해커와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범죄, 액션,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담아냈다.
김건수는 극중 체대생 스타일의 해맑은 복학생 선배로 과묵해 보이는 몸과 달리, 입에 모터가 달린 듯 말이 참 많은 감초 캐릭터 고만국 역을 맡아 천재 해커 박재민(HEX) 역의 권현빈, 만화 같은 연애를 꿈꾸는 낭만 소녀 주희 역의 임나영과 호흡을 맞췄다.
김건수는 1996년 생으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지난 2019년 `스토브리그`로 브라운관 데뷔를 알렸다. 이후 `더 게임`, `하이바이, 마마`, `좋아하면 울리는2`, `언더커버`, `간 떨어지는 동거`, `오월의 청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다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건수는 신선한 마스크와 깊은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고, 깊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배우다.
한편, 김건수의 영화 데뷔작 `트웬티 해커`는 지난 24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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