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밀당영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기업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에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집행했다고 26일밝혔다.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는 4.7조원이 넘는 중/고등 영어교육시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육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디지털화 시키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밀당영어는 최근 매출, 객단가, 고객 리텐션 등 주요 경영지표가 3배 이상 성장했고, 고객 만족지표인 학습완강률은 30%에서 93%로 수직 상승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쿨리지코너의 문성현 이사는 “회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적 환경에서 콘텐츠 제작 및 기획, 데이터 분석, 사업 노하우를 모두 겸비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합심해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데이터, BM, 맨파워 등 다방면에서 해자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쿨리지코너의 담당 심사역인 문성현 이사는 2018년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집행한 후 회사의 창업팀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수시로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회사의 재무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는 회사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던 기존 LP(Limited Partner)들과 함께 PEF(Private Equity Fund)를 설립하여 투자했다.
펀드에 출자를 집행한 김승재 IBK캐피탈 심사역은 “시장성, 확장성 뿐 아니라 실행력을 갖춘 맨파워를 높이 사 금번 출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로서 기술기반 스타트업, 문화콘텐츠, 소셜임팩트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을 거점으로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발굴, 투자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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