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 주에 32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새로 만들고 최경수, 이태섭, 박우신 이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들 신임 이사들의 임기는 2년으로, 최경수 이사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이태섭 이사는 경성대 경영학 교수를, 박우신 이사는 ㈜씨텍의 대표를 지냈던 인물이다.
BNK금융은 또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정기영, 유정준, 허진호 등 기존 사외이사 3명에 대해 임기를 1년 더 이어가도록 재선임을 결정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시장지배력 확대와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며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배당성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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