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8일(오늘)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설레나 봄` 특집을 시작한 멤버들은 어떤 설렘을 마주하게 될지 행복한 추측을 쏟아낸다. 특히 연정훈은 "고백하기 전에 `이 사람도 날 좋아하나?` 고민하는 게 설레지"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미모의 배우 한가인과 결혼하며 `국민대도`로 불린 연정훈의 이같은 말에 멤버들의 기대감이 쏠렸다. 하지만 이내 그의 입에서 쏟아진 폭탄 발언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연정훈은 "(한가인을) 처음에 만났을 땐 별생각이 없었다.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한 것. 이어지는 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라비는 "형수님은 슬쩍 봐도 좋지 않아요?"라며 의아함을 표출하기도.
이어 연정훈의 고백을 받은 한가인의 반응이 공개되자마자 멤버들 전원이 열광, `국민대도`를 능가하는 한가인의 `심쿵` 답변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연정훈은 약 20년 전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내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1박 2일 시즌4`는 이날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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