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지진희X김현주, 평화로운 일상 무너뜨린 위험한 변화…‘궁금증 자극’ 3차 티저 공개

입력 2021-03-29 10:10  




‘언더커버’가 지진희, 김현주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했다.

‘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측은 29일 한정현(지진희 분)과 이석규(지진희 분), 두 개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하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수처장에 내정된 아내 최연수(김현주 분)를 막아야 하는 그의 위험한 미션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처절하고 외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레전드 조합’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지진희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 역을 맡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던 그는 아내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분한다. 평생 일궈온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공수처장 후보에 오른 그는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진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한정현의 비밀이 베일을 벗었다. 평범한 한 가족의 가장이자 다정한 남편 한정현의 과거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 정보 요원이라고 신분을 밝히는 그의 낯선 얼굴이 서늘하다. 운명을 가른 1991년 5월, 그는 비밀 임무와 함께 새로운 신분까지 받게 됐다. ‘이석규’라는 이름을 지우고 ‘한정현’으로 임무를 완수해야 했던 것. 그리고 그곳에서 최연수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묻어둔 채 ‘이석규’가 아닌 ‘한정현’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이어진 영상 속, 한정현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든 위험한 변화가 긴장감을 더한다. “승구, 승미, 당신하고 이렇게 있을 수만 있다면… 난 그거면 돼”라는 한정현의 바람과 달리, 영원할 줄만 알았던 행복은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인권 변호사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에 내정됐다는 소식과 교차 된, 도영걸(정만식 분)의 “잘 들어. 최연수는 공수처장이 되어서는 절대 안 돼”라는 날 선 경고는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공수처장 후보가 된 아내를 막으라는 잔혹한 미션과 함께 다시 소환된 언더커버 한정현. “복귀 환영한다, 이석규”라는 도영걸의 서늘한 인사부터 심상치 않다. 과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선 한정현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캐릭터 서사가 블록버스터급”, “지진희 인생 캐릭터 각이다”, “한정현은 부캐고 이석규가 본캐? 첫 방송 전부터 반전이네”, “텐션 장난 아님”, “역시 배우들 연기가 다 했다!”, “위기에 휩쓸린 최연수의 활약도 궁금”, “가족을 지키기 위한 지진희의 불꽃 사투 벌써부터 흥미진진”, “허준호, 정만식 배우 연기 좀 살살 해주세요. 티저만 봐도 소름”, “역시 심상치 않다”, “앞으로 내 ‘불금’은 여기에 바친다!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