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의 몽환적 매력이 담긴 세 번째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AI GRAND Korea)는 29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디크런치의 네 번째 미니앨범 `DAYDREAM(데이드림)`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 Daydream 버전 이미지 8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가운 무드를 자아내는 조명과 함께 몽환적인 표정으로 가지각색 매력을 드러낸 디크런치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화이트톤 스타일링이 디크런치의 비주얼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로써 디크런치는 `Memory`, `Nightmare`, `Daydream`까지 총 3가지 버전의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를 완료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 ‘Memory’에는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 회상함으로써 돌아가고 싶은 바람, 두 번째 콘셉트 포토 ‘Nightmare’에는 홀로 남겨져 부정하고 싶은 현실을 마치 악몽처럼 비유해 ‘꿈이라면 깨고 싶지만 꿈이 아닌 현실이기에 벗어날 수 없음’을 표현한 의미, 세 번째 콘셉트 포토 `Daydream`에는 이루지 못한 바람을 꿈에서나마 이루겠다는, `미래의 꿈`이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오는 4월 6일 공개될 디크런치의 네 번째 미니앨범 `DAYDREAM`은 한낮에 꾸는 꿈과 한낮에 뜨는 달을 표현해낸 앨범으로, ‘환상’, ‘허상’, ‘공상’, ‘헛된 꿈’에 불과하지만, 결코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몽환 아우라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디크런치의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크런치의 네 번째 미니앨범 `DAYDREAM`은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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