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윤지성이 오는 4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지성의 공식 SNS 계정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에는 컴백 로고 이미지와 함께 앨범명 및 발매 날짜가 표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온도계 콘셉트의 로고는 차가운 온도에서 따뜻한 온도가 차오르는 느낌으로 제작되어, 또 한 번 윤지성의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임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윤지성은 앞서 `Aside(어사이드)`, `Dear diary(디어 다이어리)`, `동,화(冬,花)` 등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내는가 하면,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해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마친 윤지성은 팬미팅을 비롯해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 9일 발매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OST `나무(My Tree)` 가창에 참여해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섬세하고 따뜻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지성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인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감성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는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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