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베트남 증시는 0.91% 오르며 1186.3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장은 지난 23일 이후 7일 만에 최고치 상승률을 기록했다.
VN지수는 장중 대부분 상승했고 11포인트(10.68) 가까이 오르며, 지난 이틀 장 동안 24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270개 종목이 상승하고 165개 종목이 하락했다.
총 거래액은 전날 거래일과 비교해 무려 17%가 더 유입되며 16조9000억 동(VND)으로 약 미화 7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도 1190.86포인트로 0.9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30개 종목 중 20개 종목이 상승을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이 3.72%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자회사 빈홈스(VHM)는 0.10%의 상승을 보였지만, 빈리테일(VRE) -1.36%로 각각 길이 엇갈렸다. 이어 사이공맥주(SAB) 0.98%, 마산그룹(MSN) 2.79%, 노바랜드(NVL) 0.88% 상승했지만, 패트롤리맥스(PLX)는 -0.18%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도매업 0.45%, 부동산업 1.43%, 보험업 0.86%, 증권업 1.10%, 정보통신업 -0.56%을 기록했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의 경우 비엣콤뱅크(VCB) -0.52%,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0.71%, 베트남은행(CTG) 1.00%, 군사은행(MBB)은 0.18% 각각 하락 및 상승했다.
민간은행 부문 종목은 테크컴뱅크(TCB) 1.26%, VPB뱅크(VPB) 1.01%, 아시아커머셜은행(ACB) 0.91%로 각각 상승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80% 상승하며 281.14포인트를 기록했고,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13% 상승한 80.63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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