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와일드>(가제)가 박성웅, 오대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더 와일드>(가제)는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남자의 처절한 음모와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영화 <더 와일드>가 드디어 박성웅, 오대환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더 와일드>는 4월 2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신세계>, <안시성>, <오케이 마담>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통해, 열연을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박성웅이 우철 역으로 분한다. 우철은 잘 나가던 복싱 선수로, 경기 도중 상대방이 사망하는 사건으로, 교도소 복역 후 성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인물이다. <신세계>를 통해 대체불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박성웅은 <더 와일드>(가제)를 통해 카리스마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여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안시성>,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오대환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려는 인물이자, 우철의 친구 도식 역으로 분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던 만큼 <더 와일드>(가제)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기에 <국제수사>, <보통사람>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리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는 <보통사람>은 세계 4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과 남우주연상을 이끌어내며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김봉한 감독은 다시 한번 그만의 장기인 섬세한 연출력을 더해 <더 와일드>(가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성웅과 오대환의 강렬한 연기 호흡을 예고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와일드>(가제)는 4월 2일 크랭크 인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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