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의 조카 유민(U-MIN)이 가수로 데뷔한다.
31일 소속사 HUX 엔터테인먼트는 유민이 다음 달 8일 첫 미니앨범 `나인틴`(ninetee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민은 염정아의 조카이자 KBS 슈퍼 탤런트 출신 염정연의 딸로, 지난해 엠넷 10대 오디션 `캡틴`(CAP-TEEN)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나인틴`은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유민의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으로,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유 앤드 아이`(YOU&I)는 10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R&B 댄스 장르의 노래다.
유민이 전속계약을 맺은 HUX 엔터테인먼트는 실용음악학과 교수, 매니저, 작곡가, 댄서 등 다채로운 활동 경력을 가진 조창환(HUX)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조 대표와 무명 시절 함께했던 한류스타 황치열이 뮤직비디오에 개런티를 안 받고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HUX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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