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최고급 일식당 타마유라에서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봄의 상징인 벚꽃을 테마로 정통 가이세키 메뉴와 프리미엄 사케를 페어링한 ‘사쿠라 & 사케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 본질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타마유라는 인원수에 맞게 선택해 이용 가능한 7개의 프라이빗 룸과 8석의 스시 카운터, 8석의 데판야키 스테이션, 6석의 티 바 등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총 8코스로 구성된 ‘사쿠라 & 사케 갈라 디너’는 가쓰오다시에 절인 아스파라거스에 우니와 작은 연잎을 넣은 아스파라거스 오히타시를 시작으로,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닭새우(바닷가재 일종)와 자연산 제철 생선이 사시미로 준비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거제도의 맹종 죽순을 주재료로 만든 맑은 국과 간장 소스를 베이스로 마늘을 살짝 튀겨 감칠맛을 더해 페이스트로 만든 한우 채끝 등심 마늘소스 숯불구이가 제공된다. 또한 바삭하게 튀긴 봄철 채소를 비롯해 상큼한 백된장(누타아에) 소스에 삶은 고둥을 버무린 매물 고둥 누타아에, 계절감을 살린 사쿠라 치라시 스시를 담백하고 걸쭉한 맛이 일품인 일본 전통 수프 병아리콩 스리나가시와 곁들여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플레인 요거트에 새콤달콤한 매실 젤리를 가니쉬로 곁들인 매실 젤리 요거트 샤베트가 디저트로 준비된다.
특히 이번 사케 디너는 봄내음 가득한 벚꽃을 연상시키는 웰컴 사케를 비롯해 일본의 전통 사케 제조법인 기모토 기법으로 제조해 밀도 높은 우마미와 호화로운 향을 자랑하는 소호마레 주조의 대표 사케 2종(소호마레 기모토 준마이 다이긴죠, 소호마레 기모토 도쿠베츠 준마이)이 페어링되어 각 1잔씩 총 3잔으로 제공된다.
‘사쿠라 & 사케 갈라 디너’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석식에 한해 제공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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