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과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유통분야 취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유통드림메이커스’ 프로그램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1기로 시작한 유통드림메이커스는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유통드림메이커스는 유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하고 있으며, 시설자립 청년 등 정부의 사회복지서비스 대상 청년은 우선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유통 현직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과 현장견학 및 체험, 현업에 종사 중인 선배 멘토링, 1:1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 받아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1기와 2기에 총 175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들은 유통회사, 리테일, 물류 등 관련 분야에 참가 수료생 중 10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월 30일 온라인으로 수료생들과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교육에 참가한 청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진행하는 3기 프로그램도 인재육성과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기 교육에 참가해 취업에 성공한 하혜진 씨는 “롯데의 유통실무 노하우와 유통분야 취업에 필요한 현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나 전문가들의 취업 컨설팅이 있었기에 취업 성공이라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쇼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유통드림메이커스는 올해 3기를 진행하기 위해 4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유통드림메이커스 프로그램은 롯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의지와 롯데장학재단의 인재육성 비전이 함께 만들어낸 성공 모델로써 취업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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