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통계청은 지난달 호찌민시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33%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한 통계청은 홈페이지에 올 1분기 평균 호찌민시의 CPI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거의 같거나 소폭 상승한 0.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물가지수를 산정할 때 기준하는 상품·서비스 11개 그룹으로 보면, 호찌민시는 지난달 3개 그룹인, 교통 2.04%, 교육 0.004%, 문화·엔터테인먼트·관광 서비스 0.4% 등에서 대체로 소폭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나머지 상품 및 서비스는 모두 전 달인 2월에 비해 물가지수가 감소를 보였다.
그 중 식당과 케이터링 그리고 급식서비스 부문에서 1.46%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식품군은 전달보다 2.41% 감소했으며, 이 중 신선·건조·가공 야채(4.76% 감소), 소고기(3.47% 감소), 가금류(2.64%) 등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식품군의 가격이 급감한 주요 원인은 설(뗏-Tet) 연휴 이후 소비 수요가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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