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출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으로 열차운행이 지연됐다가 해소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1호선 청량리행 전동열차가 남영역에 정차하던 중 전기를 공급받는 지붕 장치에서 퓨즈가 타면서 스파크가 발생했다.
코레일 측은 남영역에서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승객 1천여명에게 후속 열차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1호션 8개 열차가 운행이 10∼15분 지연됐다"며 "현재는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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