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에 합류한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배우 이원종이 모스크바 역에 캐스팅됐다.
스페인 오리지널 ‘종이의 집’은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이원종은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가 불러 모은 강도단 중 한 명인 모스크바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1997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데뷔한 이원종은 ‘야인시대`, `해신`, `쩐의 전쟁`, `무사 백동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손 the guest’, `거짓말의 거짓말` 등 수많은 작품에서 명품 배우다운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박두식 역, 영화 `아수라도`에 이혜명 역 등으로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원종과 함께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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