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는 오는 4월 26일 오후 6시 컨템포러리 갈라 디너 ‘4인 4색(4人4色)’을 개최한다.
4인의 셰프가 펼치는 4색의 조화로운 디너를 선보이는 행사로 밍글스와 페스타 바이 민구를 총괄하는 강민구 셰프, 페스타 바이 민구의 윤태균 셰프, 모수의 안성재 셰프, 주옥의 신창호 셰프가 한데 모여 서로의 대표 메뉴를 오마주한 코스로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서로의 메뉴를 어떤 식으로 풀어낼 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민구 셰프는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 셰프이자 미쉐린 2스타 밍글스를 책임지고 있다. 밍글스는 서로 다른 것들을 조화롭게 아우른다는 뜻을 가진 컨템포러리 한식 레스토랑으로, 전통 한식 기법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조리법과 감성을 접시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창조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미쉐린 1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는 한국 지방 곳곳의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뉴 코리안 다이닝을 선보인다. 주옥의 의미처럼 손님을 귀하게 모시고 음식과 식재료를 정성스럽게 다루고 손님상에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코스모스의 한글 발음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지은 미쉐린 2스타 모수의 안성재 셰프는 활짝 핀 뒤뜰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처럼 마음 속 깊숙이 자리할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재료의 섬세한 뉘앙스를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오픈 1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 플레이트에 선정된 페스타 바이 민구의 윤태균 셰프는 강민구 셰프와 함께 레스토랑의 콘셉트, 메뉴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페스타 바이 민구의 맛을 책임지고 있다. 윤태균 셰프는 뉴욕, 파리, 시드니 등 해외 여러 미식 도시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또한 컨템포러리 프렌치 요리를 내는 보트닉을 2년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갈라 디너는 반얀트리 서울의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4월 26일 저녁 하루, 50석 한정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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