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봄을 맞아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를 더했다.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아진 2.5도 저도주다.
연보라색을 강조한 패키지 디자인은 봄을 깨우는 꽃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올해 팬톤이 꼽은 봄·여름 유행할 색을 활용했다.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에서는 4월 중순, 전국 편의점에서는 5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은 앞서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등 색다른 맛의 맥주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했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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