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출근 전 체크할 주요 일정 / 삼성전자·LG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4월 7일 출근 전 체크할 주요 일정 / 삼성전자·LG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한국>
오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가전쪽과 스마트폰에서 선전을,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쪽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을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삼성전자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영업이익은 37%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의 경우에는 매출이 20%, 영업이익이 8% 늘어났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과 부산 등 재보선 지역에서 투표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투표는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될 계획입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의 울산1 공장이 오늘부터 다음주 14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갑니다. 아이오닉5의 구동모터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의 설비 일부에 문제가 발생해 당초 계획된 물량이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다음은 유럽입니다. 오늘 유럽은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를 발표합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지난 발표보다 높은 48.8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독일과 영국에서도 3월 서비스업 PMI를 공개할 예정인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다음은 미국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새벽 3시에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고, 테이퍼링은 상당한 진전 이후에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의사록을 통해 물가와 테이퍼링에 관해 어떠한 논의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미국 상무부가 2월 무역수지를 발표하는 점과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를 시작으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또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연설과 기자회견을 갖는 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