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조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우조 서클이 7인조 보이그룹 블리처스(BLITZERS)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우조엔터테인먼트는 8일 "자사의 첫 보이그룹 블리처스가 오는 5월 데뷔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블러처스는 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BLITZERS`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뛰어난 노래 실력과 랩, 춤, 프로듀싱, 외국어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춘 팀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팔로워수 37만 명 이상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블리처스는 우조 서클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프리 데뷔곡 `블리츠(Blitz)`, `도화지(Drawing Paper)`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노래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각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에이티즈, 트레저 등의 댄스를 커버한 영상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블리처스는 그동안 보여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데뷔 앨범에 담아 그룹만의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수많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조금씩 알려온 이들이 드디어 데뷔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있는 그대로 꾸미지 않은 블리처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다양한 콘텐츠(음악, 영상, 공연, MD 등)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발굴, 육성, 콘텐츠 제작 및 전 세계 배급·유통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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