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8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21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사업은 한국거래소가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핀테크와 2차전지,신약개발 등 신성장산업 분야의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포함한 총 35개사를 선정했고, 올해도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이거나 주력제품이 혁신성장품목이며 국내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인 코스닥 상장기업에 주어진다.
거래소는 신청자격을 갖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와 종합평가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높은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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