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창업기업 모집…모빌리티 등 63개

유오성 기자

입력 2021-04-12 12:00  



정부가 미래교통, 바이오·헬스,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분야 등 실증사업과 관련해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5월 7일까지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특구내로 유치하고 유망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특구를 통한 실증성과가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중기부 측은 설명했다.

사업공고일 기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인 자와 현재 특구사업자가 신청 자격을 갖는다.

중기부는 창업 리그와 특구사업자 리그로 구분해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최종 6개사를 특구 챌린지 입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 입상기업(1~6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최대 5억원 규모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별 예선입상자에게도 비즈니스모델 개선 등의 사업화 멘토링 지원과 희망시 특구사업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특구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을 포함한 특구사업자(10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와 지역주력산업 전용펀드, 중진공 정책자금, 판로·수출 등의 다양한 특구 사업화 연계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라며 "지자체의 창업기업 지원과 연계해 예비창업자에 대한 입주공간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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