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자녀들도 기초 학력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문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대교는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학습지원을 돕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방문학습 지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한국어와 초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는 서울시가 선정한 교육대상자에게 기초학력진단평가와 교육서비스를 매주 1회 제공한다.
다문화와 외국인 주민의 만 3세~15세 이하의 학생이 지원 대상이며 방문학습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9개월 간 이뤄진다.
대교 관계자는 "오랫동안 축적된 교육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문화와 외국인 자녀들에게 최상의 학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의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한국 교육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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