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끝판왕’ 샤이니(SHINee)가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Atlantis’(아틀란티스)를 발표한다.
샤이니 정규 7집 리패키지 ‘Atlantis’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Atlantis’를 비롯해 ‘같은 자리 (Area)’, ‘Days and Years’(데이즈 앤 이어즈)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 곡 ‘Atlantis’는 멤버들의 톡톡 튀는 시원한 보컬이 샤이니 특유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처음 마주한 깊은 감정을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래퍼 창모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이번 곡에 대해 멤버 민호는 “듣자마자 샤이니 곡이라고 생각했다. 감상 포인트는 후렴구의 ‘Deep Deep Deep’ 부분이 심해로 내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드라이브나 산책하면서 들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소개했으며, 키는 “아껴뒀던 곡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샤이니의 업그레이드된 청량을 만날 수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태민은 “샤이니의 청량감을 다시 보여주고 싶었다. 도입부의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킬링 포인트로, 지금부터 여름까지 계절감이 잘 묻어있다”고 밝혔으며, 온유는 “여름에 청량감 있게 듣기 좋은 노래다. 뮤직비디오에 바다 속 엘리베이터, 움직이는 물방울 등 생동감 있는 CG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샤이니는 앨범 공개에 앞서 12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 SHINee 채널에서 스페셜 생방송 “SHINee’s Sailing: Finding ‘Atlantis’”(샤이니스 세일링: 파인딩 ‘아틀란티스’)를 진행, 신곡 소개, 앨범 작업 비하인드, 활동 스포일러 등 다양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샤이니 정규 7집 리패키지 ‘Atlantis’는 4월 15일 음반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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