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5일 연속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NiziU가 4월 7일 발표한 일본 싱글 2집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은 6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로 등장한 데 이어 연일 차트 정상을 지켰고, 최신 차트인 10일 자에서도 1위에 올랐다.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은 NiziU가 데뷔 최초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음반으로 두 배의 매력을 전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해당 음반은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애플 뮤직 음반 차트 1위를 달성하고 발매 당일에는 앨범 수록 전곡이 AWA(아와), mu-mo(무모) 등 현지 음원 사이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ake a picture’는 지난달 29일 선공개된 이후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2021년 3월 29일~4월 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하며 해당 오리콘 차트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또 빌보드 재팬, 라인 뮤직, mora(모라)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주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 상승세를 자랑했다.
지난 9일에는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Take a picture’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엠스테` 3시간 스페셜 방송분에 등장해 "‘Take a picture’는 후렴 가사 `1, 2, 3`에 맞춰 추는 넘버 댄스가 포인트"라고 소개하며 화려한 군무와 9인 9색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NiziU는 지난해 10월, 11월, 12월에 이어 벌써 4번째 `엠스테` 출격해 높은 현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니혼TV `슷키리`, NHK 가요 프로그램 `송즈`, 후지TV `헤이!헤이!네오! 뮤직 챔프` 등 유명 방송사 프로그램에 모습에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ake a picture`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트리피(Trippy), 심은지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고 NiziU는 `소중한 순간을 마음에 새기자`라는 메시지를 노래했다. `Poppin` Shakin``은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이우민(collapsedone)이 작곡해 제목처럼 톡톡 튀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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