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요정’ 보라미유, 21일 이기찬 ‘미인’ 리메이크 발매…2000년대 명곡 재해석

입력 2021-04-12 17:20  




‘음색 요정’ 보라미유가 이기찬의 ‘미인’을 새롭게 다시 부른다.

12일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보라미유가 재해석한 가수 이기찬의 ‘미인’ 리메이크 음원이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미인’은 2007년 발매된 이기찬의 정규앨범 ‘Para Ti’ 타이틀곡으로, 떠나가는 사람을 보내야만 하는 아픈 이의 마음을 솔직하고 애절한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애틋한 멜로디와 이기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2000년대 대표 명곡이다.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보라미유는 여성 화자의 시점에서 ‘미인’을 재해석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라미유가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될 ‘미인’은 가요계의 리메이크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라미유는 2018년 데뷔 이후 앨범 활동 및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미니앨범 ‘안녕, 뜨거웠던 우리’ ‘Dear My Color (디어 마이 컬러)’ 등을 발매하며 발라드부터 귀여운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보라미유의 목소리로 재탄생할 ‘미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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