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구가 ‘나의 너에게’에 캐스팅됐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1 ‘나의 너에게’에 배우 이민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나의 너에게’는 3년전 베커 근이영양증을 갖게 된 성훈(연제형 분)이 친구와 가족 사이에서 갈등을 해소해 나가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극중 이민구는 성훈(연제형 분)과 현아(임나영 분)의 학교 친구 시언으로 분한다. 공학도를 꿈꾸는 시언은 자칭 발명왕 답게 몸이 불편한 성훈을 위해 무엇이든 만들어 주려고 한다.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묵묵한 응원으로 성훈과 현아의 곁에서 언제나 힘을 주는 마음 따듯한 인물.
이민구는 다수의 독립 영화를 통해 쌓아온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사려 깊은 시언을 완벽하게 소화, 소소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이민구는 독립영화 ‘형신이가 수빈이를 기억하는 방식’, ‘눈치돌기’, ‘병석이 동생 봉석이’, ‘홈런을 던지다’, ‘찌질이들’ 등에 출연, 신인답지 않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나의 너에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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