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서울, 수도권, 지방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찾아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며 “입학한 학생들은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4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2022학년도 1학기 모집 전공은 경영, 회계세무, 재경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인공지능, 전자공학, 실용음악, 교회음악, 관현악, 성악, 피아노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평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하여 야간대학이 아닌 주간 야간 1회,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학사과정을 운영하며 직장인 대상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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