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컬 그룹 포맨(4MEN)이 짙은 감성으로 봄을 물들인다.
포맨 4기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을 발매한다.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NS부터 추억 속의 미니홈피까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어느 공간에 남겨진 추억을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진 R&B 보컬 사운드는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한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 아직 너를 놓아주기 전 / 오래된 그 사진들 속에 / 작은 떨림들까지 다 그대로인데` 등 이별의 아픔을 절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지난 6일 정식 출범을 알린 포맨 4기는 비주얼, 나이, 인지도 대신 `목소리 하나로 많은 사람을 울리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바이브의 류재현 PD를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와 포맨 1기 멤버이자 최고의 보컬리스트 윤민수 PD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포맨 4기와 만들어낼 특급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지난 2017년 3기가 발표한 정규 6집 `REMEMBER ME(리멤버 미)` 이후 약 4년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포맨 4기는 오랜 시간 포맨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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