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가요계 신흥 콘셉트 장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첫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레이시는 지난달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숨;(Blood Night)`으로 약 한 달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레이시는 이전 콘셉트와는 확연히 다른 `다크 뱀파이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시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실력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치명적인 매력을 강조한 포인트 안무는 멤버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비주얼, 탄탄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레이시는 KBS1 `가요무대`에도 출연해 나미의 `빙글빙글`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시의 매력을 여러 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이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숨;(Blood Night)`의 오리엔탈 버전을 발표해 다크한 매력뿐만 아니라 서정적이면서도 판타지 여신의 면모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컴백 활동 전에도 언택트 공연을 개최하며 `시럽`(팬덤명)의 마음을 훔친 그레이시는 지난 10일 언택트 공연 `G-reyish 2021 Shining `M`oment Live`로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그레이시는 특별한 커버 유닛 무대까지 준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첫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일 그레이시를 기대해달라"라고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
한편, 그레이시는 유튜브와 V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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