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에도 공세권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인근에 공원이 인접한 입지에 자리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 가능한 데다, 종사자들이 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어서다.
실제 쾌적한 환경은 현대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으로 쾌적성이 3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통계개발원이 3월 발표한 `2020년 삶의 질 보고서`에서도 녹지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58.7%로 여타 환경 항목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식산업센터 역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는 추세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 쓰임새가 업무 공간이다 보니 역세권 유무나 교통환경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그러나 최근에는 힐링, 건강 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종사자들의 쾌적한 근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입지 선정 시 공원, 숲 여부를 따지거나, 내부에 풍부한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추세다.
공세권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우수한 분양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경기 성남고등지구에서 분양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은 인근에 상적천을 따라 녹지 공원이 풍부하게 조성된 점을 내세워 분양 완료됐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공급된 `서울숲AK밸리` 역시 도보 거리 내 서울 숲이 자리한 점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이끌어 냈다.
부동산 관계자는 "워라밸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 산 등 녹지 여부가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주거 상품 뿐만 아니라 업무용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도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마련해주는 곳은 종사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기업들의 수요가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에 기업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은 남양주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15블록에 지하 2층~지상15층 연면적 7만9490㎡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 G-Office(섹션오피스), G-Works(제조형), G-Avenue(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은 공세권을 갖춰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별내체육공원이 자리해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곳을 드나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덕송천을 따라 조성된 공원, 자전거길, 산책로도 이용하기 좋다. 또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불암산도 인접해 업무공간 내에서 파노라마로 감상 가능하다.
상품마다 각 산업 특성에 맞게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먼저 오피스에는 더블 에틱(다락)·빌트인 설계가 기본 옵션으로 적용된다. 서비스 면적인 다락을 2개(일부호실 1개) 제공해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으며 업무 편의에 맞게 다양한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G-Works(제조형)에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 도어투도어 파킹, 최대 5.5m 층고, 고하중 설계가 도입돼 물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조업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클린 컨시어지 서비스인 `비즈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차량 세차 서비스(호실당 1대), 사무실 청소 서비스, 공유시설 방역 서비스를 1년 무상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업무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865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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