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강태오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5월 10일 밤 9시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로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작가 0순위로 손꼽힌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태오는 극중 나지나(신도현 분)의 첫사랑 이현규 역을 맡았다. 현규는 어린 마음에 도망치고 말았던 첫사랑을 후회하며 성장통을 겪는 카페 사장이자 차주익(이수혁 분)의 동거인으로 주익, 지나와 삼각 로맨스를 그리며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멸망’ 측이 15일 현규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현규는 봄 햇살처럼 따스하고 청명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현규의 스윗한 미소와, 노란색 니트까지 찰떡 같이 소화한 멍뭉미가 보는 이의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와 함께 현규의 카페 사장 포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카운터에서 훈훈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가 하면, 진지하게 커피를 추출하는 프로페셔널한 현규의 모습이 단골 손님을 무한 양성한다. 이에 지나의 첫사랑으로 분하는 현규의 매력에 관심이 높아진다.
‘멸망’ 제작진은 “강태오는 첫 촬영부터 부드럽고 훈훈한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들까지 빠져들게 했다. 특히 꼼꼼한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현규 캐릭터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인 인물을 구현해나가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나빌레라’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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