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이케이(YIK)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작년 7월 삼성전자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을 정도로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YIK는 작년 연결 기준 172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4월이 지나가기도전에 이미 작년 매출만큼을 삼성전자에서 올렸습니다.
◇YIK [ 530억원 공급계약 체결(04.14, 전년 매출 대비 31%)]
=YIK의 최명배 회장은 삼성전자 출신입니다. 최 회장은 2012년 YIK 대표이사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2013년 반도체 검사장비인 MT6133를 생산했습니다. 삼성전자 협력사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코스닥에상장했습니다.
=YIK는 반도체 웨이퍼 상태에서 개별 칩이 전기적 동작이 정상인지를 확인하는 공정을 담당합니다. 해당 공정을 EDS(Electrical Die Sorting)라고 부릅니다.
=YIK는 삼성전자에 530억원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체결 공시에서 매출 비중, 계약기간이 중요합니다. 계약기간은 올 4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전년 연결 매출 대비 비중은 31%입니다.
=YIK는 이미 올해 2월 두 건의 삼성전자 납품을 공시했습니다. 총액이 1200억원입니다.
=따라서 YIK는 이미 삼성전자에서만 총 1730억원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YIK는 다음 달 호재를 준비 중입니다. 계열사인 샘씨엔에스가 상장 예정입니다. 샘씨엔에스 역시 반도체 공정기업입니다. YIK가 보유한 샘씨엔에스의 지분율은 56%입니다.
=YIK는 과거 자금 조달을 위해서 많은 전환사채(CB)를 발행했습니다. 해당 물량이 작년 유통되면서 주가 상승에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남은 물량은 2023년 만기인 130만주에 불과합니다.
(자료제공 : 타키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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