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금요일에 다우 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미국 지수선물은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후 6시 기준(현지시간) 다우지수 선물은 54포인트(0.16%) 떨어지고 있다. S&P500과 나스닥100은 각각 0.2%, 0.27% 하락중이다.
지난 16일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 모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호한 경제지표와 은행 실적 호조가 미국 경제의 반등 신호로 해석됐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64.68포인트(0.48%) 오른 3만4200.67를, S&P500은 15.05포인트(0.36%) 뛴 4185.47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기업들의 호실적과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S&P500과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각각 1.38%, 1.18%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나스닥은 3주 연속 호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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