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강민혁의 대본 열공이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이 반환점을 돌았다. 초반 밝고 통통 튀는 로맨스로 시작한 ‘오! 주인님’은 중반부를 넘어서며 한층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한비수(이민기 분), 오주인(나나 분), 정유진(강민혁 분)의 삼각 로맨스는 깊어지고, 8회 엔딩에서는 한비수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까지 암시된 것이다.
극이 깊어지는 만큼 배우들의 연기 역시 한층 섬세하고 깊어졌다. 밝고 귀여운 분위기부터 성숙한 감정 표현까지 담아내는 세 배우는 ‘오! 주인님’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반응. 이런 가운데 4월 19일 ‘오! 주인님’ 배우들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 비결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오! 주인님’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이민기, 나나, 강민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세 배우는 촬영을 준비하는 중에도 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한껏 대본에 집중한 이민기의 눈빛, 보고 또 봐서 살짝 닳은 나나의 대본, 대본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강민혁까지. 세 배우의 ‘오! 주인님’을 향한,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오! 주인님’이 반환점을 돌면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이민기, 나나, 강민혁은 스토리에 맞춰 한층 성숙한 연기로 극을 이끌어갈 것이다. 이렇게 늘 최선을 다해주는 배우들이 있기 때문에 ‘오! 주인님’이 완성될 수 있는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 주인님’ 8회 엔딩에서 한비수가 엄마 강해진(이휘향 분)을 찾아가 자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에 대해 물었다. 강해진이 당황한 듯, 슬픈 표정으로 한비수를 바라봤다. 과연 한비수의 출생의 비밀은 무엇인지, 이는 반환점을 돈 ‘오! 주인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이 모든 것은 4월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9회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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